운전자마다 운전습관은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무의식적으로 차선을 밟고 주행하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하지만 2023년부터는 이렇게 운전하다 범칙금과 벌점이 부과됩니다.
이제 차선을 물고 달리면 이렇게 됩니다
지금까지 차선을 밟은 상태에서 계속 주행한 사람들은 2023년부터는 조심해야 합니다. 이 사항의 정식 명칭은 바로 차로 통행준수의무 위반입니다. 쉽게 말해 차선을 계속 물고 운전하는 상태를 단속한다는 것입니다.
즉, 차로를 변경할 것도 아니며 변경하려는 상황도 아닌데 차선을 계속 물고 주행을 하는 상황을 단속한다는 의미 합니다. 보통 운전이 미숙하거나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경우에 차선을 물고 주행할 때가 있습니다.
또한 택시들이 이렇게 운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손님을 태워야 하니까 평소 차선을 살짝 물고 주행하다가 손님이 보이면 바로 가장자리로 끼어들기 위해 이렇게 운전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범칙금과 벌점
하지만 이제 이렇게 운전을 하다가 적발되면 범칙금과 벌점을 물게 됩니다. 2023년 1월 1일부터 단속에 걸리면 범칙금 3만 원에 벌점 10점이 부과됩니다. 금액은 그렇게 크지 않지만 벌점이 만만치 않습니다.
운전자라면 모두 알고 있겠지만 벌점 40점이면 면허정지 40일 처분입니다. 하지만 이 벌점은 기존에 있던 점수들을 더한 것이라서 만약 이 벌점 10점 때문에 누계 40점이 되었다면 바로 면허정지입니다. 이렇게 보시면 벌점 10점이 절대 만만하지 않습니다.
평소의 운전습관이 차선을 좀 물고 주행하는 편이라면 특히 주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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