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팁

음식건강(31): 싹이 난 고구마는 먹어도 되나요? 고구마의 올바른 보관방법, 독 제거법

티거들 2023. 9. 19. 19:43
반응형

고구마
싹이 난 고구마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의 경우에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건강(31): 싹이 난 고구마는 먹어도 되나요? 고구마의 올바른 보관방법, 독 제거법

고구마는 달콤한 맛과 다양한 건강 효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식품입니다. 하지만 고구마에 싹이 나면 싹이 난 감자와 마찬가지로 과연 먹어도 안전할지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과연 싹이 난 고구마를 먹어도 안전한지, 싹이 트는 것을 방지하는 보관 방법, 유해한 성분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싹이 난 고구마

• 고구마가 싹이 트는 원인은?

고구마는 감자와 마찬가지로 특정 조건에서 자연적으로 싹을 틔웁니다. 싹이 트는 것은 고구마가 따뜻함, 습기, 빛에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 솔라닌에 대한 우려

싹이 난 고구마에는 자연 발생 독성 화합물인 솔라닌이 발생합니다. 솔라닌은 해충에 대한 자연적인 방어 메커니즘입니다. 대개 솔라닌은 일반적으로 무해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메스꺼움, 구토, 복통, 심한 경우 신경학적 증상을 포함한 솔라닌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싹이 난 고구마는 먹어도 안전한가요?

• 일반적인 상황

일반적으로 싹이 난 고구마는 먹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특히 싹이 광범위하고 고구마가 노화 또는 부패의 징후를 보이는 경우 더욱 그렇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면 솔라닌 수치를 줄일 수 있지만, 모든 유해 화합물이 제거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싹이 난 고구마에서 솔라닌의 역할

솔라닌은 주로 고구마의 녹색 부분, 즉 새싹, 껍질, 녹색을 띠는 과육에 집중적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녹색을 띠는 것은 고구마가 빛에 노출되었을 때 생성되는 화합물인 엽록소 때문입니다. 따라서 녹색이나 싹이 난 부분을 껍질을 벗기거나 잘라내면 솔라닌 함량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특히 주의해야 하는 사람들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싹이 난 고구마를 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거나 아예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어린이: 어린이는 솔라닌에 더 민감하므로 싹이 난 고구마를 섭취해서는 안 됩니다.

임산부: 임산부는 태아에게 위험을 줄 수 있으므로 싹이 난 고구마를 피해야 합니다.

위장이 예민한 사람: 소화기 질환이 있는 경우 싹이 난 고구마를 피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알레르기 또는 민감성이 있는 사람: 특정 식물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솔라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은 싹이 난 고구마를 피해야 합니다.

 

 

싹이 트는 것을 방지하는 올바른 고구마 보관법

• 이상적인 보관 조건

고구마를 올바르게 보관하는 것은 싹이 트는 것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고구마는 서늘하고 어둡고 건조한 환경에 보관해야 합니다. 이상적인 온도 범위는 13°C~15°C 사이입니다. 온도가 낮아지면 고구마의 맛과 식감이 변할 수 있으므로 냉장고에 고구마를 보관하지 마세요.

 

• 고구마 올바르게 보관하기

올바른 고구마 보관을 위해 다음 지침을 따르세요.

 

어둡고 통풍이 잘되는 공간을 사용합니다: 고구마는 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두운 식료품 저장실이나 지하실에 보관하세요.

비닐봉지를 피하세요: 비닐봉지는 습기를 가두어 싹이 트는 것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대신 통기성이 좋은 용기나 메쉬백, 종이봉투를 사용하세요.

정기적으로 확인하세요: 고구마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싹이 나거나 썩은 고구마는 제거하여 새싹과 곰팡이가 퍼지는 것을 방지하세요.

 

• 고구마 유통기한 연장하는 방법

고구마의 유통기한을 늘리려면 다음 팁을 참고하세요.

 

양파와 멀리 떨어진 곳에 보관하세요: 양파는 고구마 싹이 트는 것을 촉진할 수 있는 가스를 방출하므로 따로 보관하세요.

보관하기 전에 말리세요: 고구마를 보관하기 전에 완전히 자연 건조해 수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세요.

품종 분리 보관: 고구마 품종에 따라 유통기한이 짧거나 길 수 있으므로 품종별로 따로 보관하세요.

 

 

▌고구마에서 유해한 부분 잘라내기

• 싹이 트거나 녹색 부위를 확인하는 방법

고구마를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싹이 나거나 녹색 부위를 식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징후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녹색: 껍질이나 과육에 녹색부분이 보이면 엽록소 및 솔라닌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새싹: 고구마 표면에서 새싹이 올라오는 것은 고구마가 오래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싹이 난 고구마 자르기 및 다듬기

작은 새싹이나 녹색 부분이 있는 고구마는 다음 방법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녹색 부분을 벗겨냅니다: 칼이나 야채 필러를 사용하여 새싹을 포함한 녹색 부분을 제거합니다.

넉넉하게 자릅니다: 해당 부위를 넉넉하게 잘라 녹색이나 새싹의 흔적을 모두 제거하세요.

완전히 익히기: 고온에서 조리하면 솔라닌 수치를 더 낮출 수 있습니다. 삶기, 굽기, 튀기기 모두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2023.09.19 - [건강팁] - 음식건강(27): 유당불내증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음식건강(27): 유당불내증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음식건강(27): 유당불내증의 원인, 증상, 치료방법 유당불내증은 우유와 유제품에서 발견되는 당의 일종인 유당을 소화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소화 장애입니다. 이 질환은 유당을 혈류에 흡

thetigerhouse.tistory.com

2023.09.19 - [건강팁] - 음식건강(25): 체중증가? 혈당?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

 

음식건강(25): 체중증가? 혈당?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

음식건강(25): 체중증가? 혈당? 천연감미료 스테비아에 대한 잘못된 상식 10 스테비아는 스테비아 레바우디아나 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천연 감미료입니다. 단맛이 강하고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

thetigerhouse.tistory.com

2023.09.18 - [건강팁] - 음식건강(23):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의외의 음식 8가지

 

음식건강(23):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의외의 음식 8가지

음식건강(23): 카페인이 많이 들어간 의외의 음식 8가지 카페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소비되는 각성제 중 하나입니다. 카페인은 커피, 차, 에너지 드링크 등 다양한 음료와 일부 약물 및 보충

thetigerhous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