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투자(2): 알기 쉬운 공매도 코로나 사태 이후에 처음 주식시장에 들어오는 초보 투자자들이 늘었습니다.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아는 단어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증권 관련 뉴스들을 보면 부정적으로 느껴지는 단어 중에 공매도라는 것이 있습니다.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은 공매도. 이 공매도는 무엇일까요? ▌공매도란? 공매도는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파는 것을 말합니다. 한자의 빌 ‘공(空)’자에 판다는 뜻의 ‘매도(賣渡)’를 사용합니다. 없는 것을 판다? 대체 무슨 의미일까요?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이 100불 짜리 주식을 사고 싶습니다. 그래서 100불짜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갑니다. 나중에 주식을 돌려줄 테니 100불짜리 주식을 빌려달라고 합니다. 빌린 주식을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