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확인하세요! 하이패스 범칙금 / 속도위반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면 대부분 차에 하이패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지날 때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면서 속도를 낮춰야 할까 하고 순간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이패스 차로의 범칙금과 속도위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이패스 차로 속도위반

우리나라의 하이패스 최초 도입일은 2000년 6월 30일입니다. 이날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여 2007년 12월 20일부터 전국 영업소에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2014년 10월 1일부터 하이패스 규정속도 위반 시 3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운전자들이 하이패스 차선으로 들어가다 보면 제한속도 30km 표지판과 카메라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해당 카메라는 정보수집 정도의 목적만 있어서 실제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만 하이패스 차선에 있는 카메라를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움찔하게 됩니다. 이 때문에 고속도로 주행이 많지 않은 분들이나 초보 운전자분들은 속도를 과도하게 줄이게 되고 뒤따라오던 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해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사고 위험을 줄이고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을 위한 다차로 하이패스 구간을 확대하였습니다. 2022년 현재 전국에서 60개소 이상의 톨게이트가 다차로 하이패스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차선이 넓어지면서 제한속도 80km로 변경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하이패스를 지날 때 속도를 줄일 필요 없이 달리던 속도 그대로 통과하시면 됩니다.

 

 

하이패스 통행료 미납

하이패스를 통과하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오류나 혹은 하이패스 이외의 구간 등을 지나쳐 하이패스 통행료를 납부하지 못한 경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그냥 통과하시면 되고 수일 이내에 미납 통행료 고지서가 날아오면 그때 납부하면 됩니다. 미납요금 조회의 경우에는 미납일이 발생한 시점 다음날부터 미납 내역 조회가 가능합니다. 통행료 미납 시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 중에서 편리한 쪽을 택해 납부하시면 됩니다.

 

통행료 미납시 납부 방법

1. 톨게이트 영업소 방문하여 납부

2. 은행을 통해서 납부

3. GS편의점에서 납부

4. 휴게소 종합안내소에서 납부

5.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서 납부

6. 한국도로공사 콜센터에서 납부

7. 고속도로 통행료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납부

 

미납 통행료에 부가통행료를 추가로 10배 징수하는 경우

1. 카드 또는 기계장치를 위변조 했을 경우

2. 통행권을 타인의 통행권과 교환한 경우

3. 감면대상자 증표를 위변조한 경우

4. 타인 소유의 감면대상자 증표를 본인 것처럼 행사하는 경우

5. 미납고지서를 4회 받는 경우

6. 최근 1년간 20회 이상 미납이 발생했을 경우

고의적인 미납의 경우에는 압류 및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하이패스 차로의 범칙금과 속도위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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