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만 18세가 되면 운전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운전면허증은 운전을 할 수 있다는 증명이 되기도 하지만 신분증으로의 역할도 합니다. 관공서에서도 인정되며 금융권에서도 인정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정식 신분증인 주민등록증보다 이 운전면허증을 더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운전면허증마저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모바일 운전면허증 덕분입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운전면허증 있는 사람들 주목!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스마트폰에 저장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지난 1월부터 서울 서부와 대전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시범적으로 발급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9만여 명에게 시범발급을 마쳤으며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확인한 후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발급을 하게 되었습니다.
검증된 안정성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어디라도 다양한 곳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만약 스마트폰을 도난당하거나 분실했다고 하더라도 모바일 신분증 홈페이지에 분실신고를 하면 바로 운전면허증이 정지 처리가 됩니다. 스마트폰을 되찾았을 경우에는 본인인증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앱을 실행할 때 본인의 신체정보와 핀번호를 입력해야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은 신분증 자체를 열어볼 수 없습니다.
신청 장소와 수수료
전국의 모든 27개 운전면허시험장과 258개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운전면허증만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경찰서에서는 2주간의 발급시간이 소요되므로 방문 즉시 발급되는 면허시험장을 가는 게 좋습니다. 발급 수수료는 영문 포함 시 15,000원이고 국문으로만 발급하면 13,000원입니다.
신청방법
기존의 운전면허증을 반납하고 IC 운전면허증으로 재발급을 받아야 하므로 최초 1회는 방문을 해야 합니다. IC 운전면허증을 받은 이후에는 본인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후 발급받은 IC 운전면허증을 태그하면 모든 게 끝납니다. 최초 1회 방문 이후에는 편한 장소에서 IC 운전면허증을 이용해서 본인의 스마트폰에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설치하면 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지갑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각종 페이로 모든 것을 결제하고 교통카드까지 스마트폰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제 신분증마저 스마트폰으로 들어가니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모두 새로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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