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미크론 BA.5 일일 확진자가 20만 명에 달하면서 많은 분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습니다. 현재 위세를 떨치고 있는 오미크론 BA.5는 전염성이 강하고 면역회피 능력이 뛰어납니다. 면역회피 능력이 뛰어나다는 말은 기존에 갖고 있던 면역을 무력화시켜 한번 감염되었던 사람도 재감염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오미크론 BA.5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미크론 BA.5 증상—꼭 확인하세요!
올해 초에 유행했던 오미크론의 증상은 감염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발열, 식욕부진, 고열, 인후통, 식은땀, 어지럼증, 가래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오미크론 BA.5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발열, 식욕부진, 식은땀, 어지럼증, 가래 등등 언뜻 보면 오미크론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기존 오미크론 증상과의 차이점은 인후통, 피로감, 코막힘이 더 심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미각이나 후각 상실 증상은 좀 덜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인후통 증상은 고령층보다 젊은층이 더 심하다고 합니다.
이미 말씀드렸듯이 오미크론 BA.5는 감염력이 매우 강하고 면역회피 능력이 뛰어난 만큼 어느 누구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목이 칼칼한 인후통이나 몸살 같은 느낌이 있다면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신속하게 검사해서 감염 여부를 재빨리 판단하는 게 필요합니다.
전문가들은 8월 중순을 이번 오미크론 BA.5 변이의 피크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진자가 나날이 늘어가는 이유는 오미크론 BA.5의 강력해진 면역회피 능력, 여름철 이동량 증가, 더운 여름철 냉방에 따른 실내감염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BA.2로 알려진 스텔스 오미크론이 원조 오미크론인 오미크론 BA.1 보다 감염력이 30% 강해졌는데, 오미크론 BA.5는 스텔스 오미크론보다 감염력이 무려 35%나 더 강해졌다고 합니다. 소위 말하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중 최악의 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주변에 어르신, 임산부 등 오미크론에 취약한 분들이 있다면 더욱더 신경 써야 할 것 같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최고의 방역전략은 누구나 알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라고 합니다. 이번 오미크론 BA.5 변이에도 모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의사들이 권하는 오미크론 자가 격리 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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