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과속단속과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의 하이패스 차로 진입

요즘 날이 좋아져서 먼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고속도로에 여느때보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있는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하이패스를 사용하여 톨게이트를 빠르게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가끔씩 앞차가 톨게이트 앞에서 급정거를 하거나 혹은 다른 차선으로 급하게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과속을 피하려고 급정거를 하거나 혹은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이 요금을 내려고 다른 차선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만일 내 차가 이럴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고속도로 톨게이트 통과속도 벌금 및 벌점?

요즘 다차로 하이패스가 설치된 톨게이트는 제한속도가 50km/h ~ 80km/h 사이입니다. 가끔씩 고속으로 통과하다가 제한속도를 발견하고는 급정거하는 차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기존의 1차로 톨게이트는 30km/h인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에서 급정거하면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거의 단속하지 않습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단속 카메라를 인지한 차량이 급제동하면 연쇄 추돌사고가 날 가능성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기도 하고 단속시스템 설치에 예산이 많이 들기도 하는 이유로 거의 단속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지키지 않는 법이지만, 하이패스 차로에서의 감속은 본인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속도를 미리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하이페스를 장착하지 않았는데 하이패스를 지나친다면?

톨게이트에 진입을 하다 보면 하이패스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이 하이패스 차량으로 진입하다가 갑자기 차선을 바꾸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차를 멈추거나 혹은 후진까지 하기도 합니다. 이건 정말 위험합니다. 대형사고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냥 귀가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요금을 내지 않고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 요금 통지서가 차가 등록된 주소지로 옵니다. 과태료도 없고 이자도 없습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은행에 납부하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가까운 톨게이트에 가서 요금수납원에게 사정을 말하고 요금을 내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지나친 톨게이트가 마지막 톨게이트가 아닌 경우에 해당합니다. 지나친 톨게이트가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마지막 톨게이트였다면 번거롭게 되돌아가지 마시고 그냥 귀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1년에 20회 이상 통행료를 체납하거나 3차례 이상 요금고지서를 무시하면 부가통행료를 부과합니다. 부가통행료는 통행료의 10배입니다. 통행료가 10,000원이었다면 부가통행료는 100,000원이 되므로 합계 110,000원을 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요금고지서가 날아오면 그때그때 납부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톨게이트 구간에서의 과속 단속과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이 하이패스 톨게이트로 진입할 경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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