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팁

5060건강(203): 마트에서 반드시 걸러야 하는 암유발 식재료 4

티거들 2023. 8. 28. 11:19
반응형

 

5060건강(203): 마트에서 반드시 걸러야 하는 암유발 식재료 4

최근 들어 마트에서는 신선함과 편리함을 강조하는 식재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이런 식품들을 꼼꼼히 살펴보지도 않은 채 무턱대고 구매해서 섭취해 버리면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그 중에서 마트에서 되도록 사지 말아야 하는 식재료를 골라보겠습니다.

사람들이 흔히 먹긴 하지만 잘 모르고 혹은 그저 편리하고 비싸지 않아 구입하는 식재료들이 있습니다. 건강하기 위해서는 몸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되도록 마트에서 피해야 할 4가지 식재료는 대체 무엇일까요?

 

 

카놀라유와 포도씨유

유채꽃 씨앗으로 만든 카놀라유는 여전히 부작용에 대해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기름입니다. 카놀라유의 발연점은 240도로 보통 튀김 요리 온도인 180도보다 높아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온도에 따른 기름의 변화를 측정한 한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카놀라유는 발연점이 높아도 산화적인 안정성이 떨어져 온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다른 기름에 비해 산패물질의 생성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패란 기름을 공기에 오랫동안 노출시키거나 높은 온도나 습도에 노출되어 기름이 변질되는 것을 말합니다. 기름이 산패되면 알데하이드와 같은 발암물질이 만들어져 심혈관질환, 암,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포도씨유 역시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포도씨유는 기본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높으며, 온도를 높이면 다른 기름에 비해 그 수치가 급격히 오르게 됩니다. 산화적인 안정성 역시 카놀라유와 마찬가지로 많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모조치즈

치즈는 고소한 맛, 쫄깃한 식감, 풍부한 영양으로 요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주는 식재료입니다. 하지만 치즈 중에서도 유지방을 사용하는 일반 치즈와 달리 식물성 유지인 팜유를 사용해 만들어진 모조치즈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식품의 성분 표시를 확인했을 때 식품 첨가물인 렌넷카제인, 팜유가 적혀 있다면 모조치즈를 사용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조치즈는 주원료인 팜유와 함께 물을 섞어서 만드는데 이때 기름과 물이 잘 섞이도록 유화제를 넣고 응고제 역할을 하는 렌넷카제인 등을 혼합하여 진짜 치즈처럼 보이도록 만듭니다. 

피자 한 판에 5천 원부터 1만 원 하는 피자들이 많은데 대부분 이러한 값싼 모조치즈를 사용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모조치즈는 화학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면 포화지방 함량이 높아 과다 섭취하게 되면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고르실 때는 반드시 성분 표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가루

밀가루는 탄수화물 92%, 단백질 8%로 구성된 고탄수화물 식품으로써 당지수가 높은 음식에 속합니다. 밀가루처럼 당지수가 높은 음식들은 췌장을 자극하여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시키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당뇨병 발병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초과 섭취된 포도당이 그대로 지방으로 쌓여 비만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렇게 점차 몸에 쌓인 지방은 결국 건강했던 간도 지방간으로 만들어버리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평소에 술을 마시지 않는데도 탄수화물 과다섭취로 인한 지방간 유병률은 남성은 1.7배, 여성은 3.8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간에 쌓인 지방이 염증을 유발하게 되면 간이 딱딱해지는 간경변증과 같은 간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간암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는 반드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탄수화물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기는 어렵겠지만 가급적 밥 이외에 탄수화물은 되도록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공육

많은 분들이 특히 음식을 만들기 불편한 분들은 고기를 대신해 햄, 소시지, 훈제오리처럼 가공된 육류를 단백질원으로 많이 섭취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가공육에는 먹음직스러운 색을 내기 위한 발색제를 비롯해 다량의 나트륨이 들어가고 고기를 절이거나 발효, 훈제하는 과정에서 보존료나 화합물들이 첨가되기 때문에 우리의 장 건강을 크게 망가뜨립니다. 

실제로 가공육은 생산과정에서 발색제 및 보존제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이 첨가되는데 이것이 단백질 속의 아민이라는 성분과 만나면 니트로사민이라는 발암물질을 만듭니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매일 50g의 가공육을 섭취할 경우 대장암 발생 위험이 약 18% 증가한다고 하며, 이로 인해 가공육을 인체 발암물질 1군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가끔 먹는 가공육은 크게 문제 될 게 없겠지만 꾸준히 자주 섭취하는 것이라면 암 발생 위험 역시 커질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건강을 위해서라면 되도록 가공육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023.08.28 - [건강팁] - 5060건강(202): 쉿! 혼자만 알고 계세요. 대학병원 예약 빨리잡는 방법

 

5060건강(202): 쉿! 혼자만 알고 계세요. 대학병원 예약 빨리잡는 방법

5060건강(202): 쉿! 혼자만 알고 계세요. 대학병원 예약 빨리잡는 방법 여러분들은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 보신 적 있으세요? 대학병원에 예약을 하면 우리나라에 아픈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을

thetigerhouse.tistory.com

2023.08.12 - [건강팁] - 5060건강(200): 대장내시경 검사 후 피가?—원인과 대처방법

 

5060건강(200): 대장내시경 검사 후 피가?—원인과 대처방법

5060건강(200): 대장내시경 검사 후 피가?—원인과 대처방법 대장내시경 검사는 결장과 직장에 용종이나 질병의 징후와 같은 이상이 있는지 검사하는 데 사용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

thetigerhouse.tistory.com

2023.07.27 - [건강팁] - 5060건강(198): 대상포진 백신과 수두 백신의 차이

 

5060건강(198): 대상포진 백신과 수두 백신의 차이

5060건강(198): 대상포진 백신과 수두 백신의 차이 예방접종은 다양한 감염성 질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는 예방 의료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모든 백신이 중요하지만 그 중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

thetigerhous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