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팁

SFTS(3): 나들이 다녀왔는데 열이 나고 토하면?—주요 증상들

티거들 2023. 7. 12. 09:50
반응형

SFTS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SFTS의 증상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SFTS(3): 나들이 다녀왔는데 열이 나고 토하면?—주요 증상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최근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치사율이 17%에 달하는 이 질환의 증상도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점들 중 하나입니다. 그렇다면 SFTS의 증상들은 무엇일까요?

 

 

▌발열: 핵심 증상

발열은 SFTS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SFTS에 감염되면 38.5°C가 넘는 지속적인 고열증상을 보입니다. 발열은 일반적으로 며칠에서 몇 주까지 장기간 지속되며 오한, 경직, 과도한 발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약, 진드기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발열이 지속되고 심각하면 SFTS를 의심해야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 낮은 혈소판 수

혈소판 감소증 또는 혈소판 수 감소는 SFTS의 또 다른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혈소판은 혈액 응고와 과도한 출혈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SFTS에 감염되면 바이러스가 혈소판 수를 현저히 감소시켜 혈소판 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수는 혈액 마이크로리터당 15만 개 이하로 떨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마이크로리터당 5만 개 이하로 급감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 감소증은 쉽게 멍이 들거나 점상 출혈(피부에 작은 붉은색 또는 자주색 반점), 잇몸이나 코에서 자연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백혈구 감소증: 백혈구 수 감소

백혈구(WBC) 수 감소를 특징으로 하는 백혈구 감소증은 SFTS 환자에게서 흔히 발견되는 증상입니다. 백혈구는 감염과 싸우는 면역 체계의 필수 구성 요소입니다. SFTS에 걸리면 바이러스가 백혈구 생성을 억제하여 백혈구 감소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 감염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SFTS가 중증인 경우 림프구의 수치가 현저히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위장 증상: 메스꺼움, 구토, 설사

SFTS 감염자에게는 위장관련 증상이 자주 관찰됩니다. 예를 들면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위장 증상의 정확한 원인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위장관의 직접적인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위장 증상은 탈수 및 전해질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기타 가능한 증상

발열,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위장 증상이 SFTS의 주요 특징이지만, 다음과 같은 추가 증상도 있습니다.

전신 쇠약 및 피로, 근육통 및 관절통, 두통, 림프절 병증(림프절 비대),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

 

 

모기기피제(1): 성분과 기내반입 주의사항

 

모기기피제(1): 성분과 기내반입 주의사항

모기기피제(1): 성분과 기내반입 주의사항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와의 거리 두기는 장거리 여행을 갈 때도 필수입니다. 그 방법 중 하나인 모기기피제의 성분과 기내반입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thetigerhouse.tistory.com

SFTS(2): 집에서도 감염?!

 

SFTS(2): 집에서도 감염?!

SFTS(2): 집에서도 감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는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최근 야외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SFTS에 감

thetigerhouse.tistory.com

SFTS(1): 사람들 사이에 전염된다?—오해와 진실

 

SFTS(1): 사람들 사이에 전염된다?—오해와 진실

SFTS(1): 사람들 사이에 전염된다?—오해와 진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바이러스(SFTSV)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치사율이 17%에 달

thetigerhouse.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