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팁

샤워(3): 매일 해야 한다?—오해 10

티거들 2023. 6. 1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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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

 

샤워(3): 매일 해야 한다?오해 10

샤워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하는 일이지만, 이 간단한 개인위생 행위를 둘러싼 많은 오해가 있습니다. 물의 온도부터 머리 감는 방법까지 최상의 방법으로 샤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 글에서는 샤워에 대한 10가지 오해를 알아보겠습니다.

 

 

1. 오해: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찬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낫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이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것보다 낫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긴장을 풀고 진정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반드시 전반적인 건강에 더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지나치게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피부의 천연 유분이 제거되어 건조함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찬물 샤워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신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나름의 이점이 있습니다. 이상적인 샤워 온도는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극단적인 온도를 피하고 자신에게 편안한 온도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오해: 샤워는 매일 해야 한다.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샤워를 해야 한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샤워하는 것은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특히 강한 비누와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천연 오일과 유익한 박테리아가 제거될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 건조, 자극, 피부 미생물 군집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활동을 하지 않는 한, 격일 또는 며칠에 한 번 샤워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3. 오해: 머리는 매일 감아야 한다.

많은 사람이 머리카락을 청결하고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모발의 천연 유분이 제거되어 건조하고 푸석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머리 감는 빈도는 모발 유형, 두피 상태, 생활 방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주일에 2~3회 정도 머리를 감으면 청결과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충분합니다. 지성 두피이거나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더러워지거나 땀이 많이 나는 활동을 하는 경우에는 머리를 더 자주 감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4. 오해: 샴푸를 많이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더 깨끗해진다.

샴푸를 많이 사용하면 머리카락이 더 깨끗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도한 양의 샴푸를 사용하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모발의 천연 유분을 빼앗아 건조함과 두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량의 샴푸를 사용해도 모발과 두피를 깨끗이 씻어내는 데에는 충분합니다. 샴푸를 두피에 집중적으로 마사지하여 먼지와 과도한 유분을 제거하고 거품을 모발의 나머지 부분까지 깨끗이 헹궈내세요.

 

5. 오해: 고체 비누는 비위생적이다.

고체 비누는 비위생적이며 액체 비누에 비해 박테리아를 더 많이 옮긴다는 오해가 있습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고체 비누와 액체 비누 모두 피부에서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효과는 똑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누를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비결은 비누를 사용할 때마다 마른 비누 받침이나 비누에 묻은 물이 빠지는 홀더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비누가 건조되어 박테리아의 번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액체 비누를 선호한다면 오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펌프 디스펜서에 들어 있는 비누를 선택하세요.

 

6. 오해: 세게 문지르면 더 잘 닦인다.

피부를 세게 문지르면 문지를수록 더 깨끗해질 것이라고 믿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를 너무 세게 문지르면 피부가 자극을 받아 붉어지고 피부 표면에 미세한 상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세게 문지르는 대신 부드러운 수건이나 순한 각질 제거 스크럽제를 사용하는 등 부드러운 각질 제거 방법을 선택하세요. 너무 세게 문지르지 말고 제품이나 천에 의해 각질이 제거되도록 하세요.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부의 장벽 기능을 방해하고 민감성과 건조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오해: 뜨거운 물은 모공을 열고 찬물은 모공을 닫는다.

뜨거운 물은 피부의 모공을 열고 찬물은 모공을 닫는다는 것은 일반적인 오해입니다. 실제로 모공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모공을 열거나 닫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뜨거운 물은 피부가 부풀어 일시적으로 더 "열린" 것처럼 보일 수 있으며,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켜 모공이 더 작아 보이는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샤워할 때 사용하는 물의 온도가 실제 모공의 크기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합니다. 모공 크기를 최소화하려면 오히려 올바른 스킨케어 사용과 적절한 클렌징 방법에 집중해야 합니다.

 

8. 오해: 샤워를 너무 많이 하면 피부가 건조해진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달리, 샤워 자체가 피부 건조를 직접적으로 유발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특정 샤워 습관은 피부 건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뜨거운 물과 강한 비누를 사용하고 샤워 시간을 과도하게 늘리면 피부의 천연 유분이 제거되고 피부 장벽이 파괴되어 건조함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피부 건조를 예방하려면 미지근한 물과 순한 클렌저를 선택하고 샤워 시간을 10~15분 정도로 제한하세요. 샤워 후에는 피부를 두드려 물기를 제거하고 보습제를 발라 수분을 공급하세요.

 

9. 오해: 면도를 하면 털이 더 굵고 짙게 자란다.

면도를 하면 털이 더 굵고 짙게 자란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면도는 다시 자라는 모발의 굵기나 색깔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면도를 할 때 가장 두꺼운 부분의 모발을 자르면 끝이 뭉툭해집니다. 털이 자라면서 약간 거칠어질 수는 있지만 실제로 더 굵어지거나 짙어지지는 않습니다. 면도 후 모발이 두꺼워진다는 느낌은 모간의 끝이 뭉툭하기 때문입니다. 굵은 털을 원하지 않는다면 면도 대신 왁싱이나 제모 크림 사용과 같은 대안을 고려해 보세요.

 

10. 오해: 운동 후에는 바로 샤워를 해야 한다.

피부 트러블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운동 후 즉시 샤워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땀을 흘린 후 피부를 깨끗이 씻는 것은 중요하지만, 시간이 좀 지났다고 해서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땀 자체는 무취이며 피부에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부의 박테리아가 땀을 분해하여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후 바로 샤워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땀에 젖은 운동복을 벗고 땀을 수건으로 닦은 후 깨끗하고 마른 옷으로 갈아입어 세균 번식 위험을 최소화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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