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식 용어(358): Fiduciary Duty(신의성실의 의무)
투자 및 금융 관계와 관련하여 윤리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정의하는 데 매우 중요한 특정 용어가 있습니다. 그러한 용어 중 하나가 Fiduciary Duty(신의성실의 의무)입니다. 복잡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신의성실의 의무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은 투자자와 금융 업계 전문가에게 필수적입니다.
▌신의성실의 의무
신의성실의 의무의 핵심은 상대방에게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는 법적, 윤리적 의무를 의미합니다. 수탁자라고 하는 이 의무를 위임받은 사람은 자신의 이익보다 수혜자 또는 고객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이 의무는 수탁자가 자신의 행동, 결정 및 권고에 있어 최대한의 주의, 충성심, 성실성을 발휘할 것을 요구합니다.
• 선관주의 의무: 수탁자는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있어 높은 수준의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기에는 철저한 조사 수행, 필요한 경우 전문가 조언 구하기, 정보에 입각하여 수혜자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는 선택하기 등이 포함됩니다.
• 충실의 의무: 수탁자는 수혜자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여야 합니다. 여기에는 이해 상충을 피하고, 자기 거래를 자제하며, 수탁자 자신의 이익과 상충될 수 있는 경우에도 수익자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선택을 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 공시의 의무: 수탁자는 수혜자에게 명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수혜자의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이해 상충, 수수료, 보상 및 기타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포함됩니다.
▌실제 신의성실의 의무의 예
• 재정 자문가: 등록투자자문업자(RIA)는 투자 자문을 제공할 때 신의성실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들은 고객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고 고객의 재정적 안녕을 해칠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피해야 할 법적 의무가 있습니다.
• 수탁자: 신탁 또는 재산 문제를 감독하는 수탁자는 수혜자의 이익을 위해 자산을 관리하도록 위임받은 신탁 관리인입니다. 이들은 최고의 윤리 기준을 준수하고 신탁을 통해 궁극적으로 혜택을 받게 될 사람들의 이익을 우선시해야 합니다.
• 법인 이사: 회사 이사는 회사 주주에 대한 신의성실의 의무가 있습니다. 이사는 회사의 성공과 재무 건전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주주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이해 상충을 피하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 법률 전문가: 변호사는 종종 고객의 신탁 관리인입니다. 유능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성실하게 행동하며, 고객의 최선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동시에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 퇴직 계획 관리자: 401(k)와 같은 은퇴 플랜을 관리하는 책임자는 수탁자이며, 플랜 참여자와 수혜자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신의성실의 의무의 중요성
• 신뢰와 확신: 신의성실의 의무는 전문적인 관계에 대한 신뢰와 확신을 조성합니다. 수혜자는 수탁자가 자신의 재정적 안녕이 최우선 과제라는 것을 알고 자신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할 것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 갈등 완화: 신의성실의 의무는 금융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탁자는 수혜자의 이익을 우선시하여 수혜자의 비용으로 개인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행동의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책임 및 법적 보호: 의무를 위반하는 수탁자는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탁자는 수탁자의 행동이 자신의 최선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되는 경우 법적 구제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생각해 볼 점들
• 이해관계의 균형: 수탁자는 종종 여러 당사자의 이해관계를 균형 있게 조정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합니다. 예를 들어, 기업 이사는 의사 결정을 내릴 때 주주, 직원 및 기타 이해관계자의 이익을 고려해야 합니다.
• 윤리적 딜레마: 수탁자는 최선의 행동 방침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윤리적 딜레마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수혜자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겠다는 깊은 헌신이 필요합니다.
•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준: 신의성실의 의무의 기준은 법적 판결 및 규제 변경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할 수 있습니다. 수탁자는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현재의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023.09.01 - [경제상식] - 미국 주식 용어(257): Open Market Operation(공개시장운영)
2023.09.01 - [경제상식] - 미국 주식 용어(255): Effective Federal Funds Rate(실질기준금리)
2023.08.31 - [경제상식] - 미국 주식 용어(253): Liquidity(유동성)
'경제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주식 용어(359): KYC Rule('Know Your Client' Rule, 고객확인절차) (0) | 2023.10.02 |
---|---|
아하!(42): 2주 교통사고. 얼마 정도의 합의금이 적당할까요? (0) | 2023.10.02 |
미국 주식 용어(357): Vulture Fund(벌처 펀드) (0) | 2023.10.02 |
미국 주식 용어(356): Endowment Fund(기부금 펀드) (0) | 2023.10.02 |
미국 주식 용어(355): Primary Dealer(프라이머리 딜러) (0) | 2023.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