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36): 살점이 붙어 있는 치킨뼈를 버리면 8만원? 쓰레기 분리수거는 환경을 생각하는 처리방법입니다. 하지만 분리하는 과정에서 귤껍질, 계란 껍데기, 닭뼈 같은 쓰레기들이 일반 쓰레기인지 또는 음식물 쓰레기인지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판단이 잘 서지 않는다고 해서 대충 버리다가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참고할 만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조심해야 할 4가지 사항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국물이 묻은 라면봉지라도 비닐류? A씨는 라면 봉지를 비닐류로 분리배출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라면봉지에 국물이 묻어있는 것을 보고는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무심코 버렸다가 분리배출을 안 했다는 이유로 지자체의 청소행정과로부터 1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합니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