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차를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카페리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의 6군데(목포, 진도, 완도, 여수, 삼천포, 부산)에 추가하여 인천항에서도 새로운 카페리를 다음과 같이 2022년 5월 4일부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배편 비욘드 트러스트호
운임 이코노미 기준: 55,000원
차량운임 아반떼 기준: 249,000원
운항시간
| 출발시간 | 도착시간 | 소요시간 | |
| 인천출발(월수금) | 19:00 | 익일 8:30 | 13시간 30분 |
| 제주출발 | 23:00(화목) 19:00(토) |
익일 12:30 익일 8:30 |
비욘드 트러스트 호는 2019년 새로 건조되었는데, 코로나 등 여러 제반 상황 등으로 운영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정식으로 취항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세월호보다 3배가 더 크며, 길이 170m, 높이는 아파트 9층 정도의 높이인 28m 규모의 대형 카페리입니다. 850명의 승객과 487대의 승용차와 함께 65개의 컨테이너를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 최장의 운항시간을 가진 만큼 긴 시간을 보내기 위한 다양한 시설도 보유하는데, 레스토랑, 편의점, 카페, 9시에 개방하는 수제 바(제주맥주를( 팔고 있습니다.), 키즈룸, 마사지존, 오락실 등이 있습니다. 예약은 하이덱스 스토리지 (ihydex.com) 홈페이지에서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운항시간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카페리보다 더 긴 13시간 30분이지만, 수도권에서 출발하시는 걸로 가정한다면 매우 매력적인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전라권이나 경상권으로 가는 것보다 유류비, 톨게이트비, 운전거리에 따른 피로도 등을 감안하신다면 훨씬 더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방법들과 비교하시고 결정하실 수 있도록 기존 글들을 링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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