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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건강(473): 계속 설사할 때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티거들 2024. 3. 9.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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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건강(473): 계속 설사할 때 원인, 물설사 멈추는 법

2주 이상 지속되는 잦은 묽은 배변을 특징으로 하는 지속성 설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생활에 지장을 주고 괴로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끔씩 설사를 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저절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지만, 설사가 지속되면 기저 질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와 개입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지속적인 설사를 유발하는 5가지 주요 원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이런 증상을 멈추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설사의 원인

1. 감염

지속적인 설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또는 기생충으로 인한 위장 감염입니다. 살모넬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등의 세균 감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발열과 복부 경련을 동반하는 설사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노로바이러스 및 로타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은 전염성이 강하며 특히 어린이에게 심한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지아르디아 및 크립토스포리디움과 같은 기생충 감염은 오염된 수원을 통해 전염되는 경우가 많으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는 만성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은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변비 또는 두 가지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배변 습관의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흔한 위장 장애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설사 우세형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D)은 잦은 설사 증상을 보이며, 종종 급박하고 불완전한 배변감을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설사의 정도가 심하게 변하고 스트레스, 특정 음식 또는 호르몬 변화에 의해 유발되는 지속적인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3. 염증성 장 질환(IBD)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을 포함한 염증성 장 질환(IBD)은 위장관에 영향을 미치는 만성 염증 질환의 일종입니다. 지속적인 설사는 복통, 직장 출혈, 체중 감소와 함께 염증성 장 질환의 특징적인 증상입니다. 크론병의 경우 소화관 어디에서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설사에 피가 섞여 나오거나 누공이나 농양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에서는 염증이 결장과 직장에 국한되어 혈액과 점액이 섞인 설사가 자주 발생합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의료 관리가 필요합니다.

 

4. 흡수 장애 증후군

셀리악병과 유당 불내증과 같은 흡수 장애 증후군은 음식에서 영양분을 흡수하는 신체의 능력을 손상시켜 지속적인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셀리악병은 글루텐 섭취로 인해 유발되는 자가 면역 질환으로, 소장 내벽이 손상되고 영양소 흡수 장애를 일으킵니다. 설사는 복부 팽만감, 복통, 체중 감소와 함께 셀리악병의 흔한 증상입니다. 유당 불내증은 락타아제 효소 결핍으로 인해 우유와 유제품에 함유된 당분인 유당을 소화하지 못하는 질환입니다. 유당 불내증 환자는 유당 함유 식품을 섭취하면 설사, 가스, 복부 팽만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약물 및 치료

특정 약물과 의학적 치료도 부작용으로 지속적인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항생제는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깨뜨려 설사 또는 항생제 관련 설사(AAD)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에 사용되는 화학 요법과 방사선 요법은 소화관 내벽을 자극하여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 양성자 펌프 억제제(PPI), 완하제와 같은 다른 약물도 일부 개인에게 지속적인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설사를 멈추는 방법

1. 수분을 충분히 섭취

지속적인 설사를 멈추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여 수분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설사는 잦은 배변으로 인해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기 때문에 탈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손실된 수분을 보충하고 탈수를 예방하려면 하루 종일 물, 전해질 용액, 허브차 등 맑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카페인 음료나 알코올 음료와 같이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음료는 소화관을 더욱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하세요.

 

2. BRAT 식단

바나나, 쌀, 사과 소스, 토스트의 약자인 BRAT 식단은 설사가 지속되는 사람에게 권장되는 식단입니다. 이 부드러운 저섬유질 식품은 위에 부담이 적고 변을 단단하게 만들어 설사의 빈도와 중증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BRAT 음식 외에도 삶은 감자, 찐 채소, 닭고기나 두부 같은 저지방 단백질과 같이 소화가 잘되는 다른 음식도 식단에 포함할 수 있습니다. 설사를 악화시키고 소화관을 자극할 수 있는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섬유질이 많은 음식은 피하세요.

 

 

3. 프로바이오틱스 섭취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미생물 군집의 균형을 회복하고 지속적인 설사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박테리아입니다. 요거트, 케피르, 사우어크라우트, 콤부차 등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식품을 식단에 추가하면 소화관에 건강한 박테리아를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는 캡슐, 분말, 액체 제제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박테리아 균주가 함유된 고품질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를 선택하면 전반적인 장 건강과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장 운동과 민감성의 변화를 유발하여 지속적인 설사를 비롯한 위장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심호흡 운동, 명상, 요가, 태극권 등 스트레스 해소 기술을 연습하면 심신을 안정시키고 설사 증상의 빈도와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신체 활동, 충분한 수면, 건강한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전반적인 웰빙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의사의 진찰

가정 요법과 생활 습관 교정에도 불구하고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의료진은 증상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대변 검사, 혈액 검사, 영상 검사 등의 진단 검사를 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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