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팁(21): 벌점있는 운전자들 주목! 벌점을 없애는 3가지 방법

 

운전팁(21): 벌점있는 운전자들 주목! 벌점을 없애는 3가지 방법

운전을 하다 보면 범칙금을 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때 벌점도 함께 쌓이게 됩니다. 그러다 벌점이 40점이 되면 40일 동안의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정말 스트레스 받는 벌점. 하지만 이 벌점을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벌점은 벌점 1점당 1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즉, 벌점 40점이면 40일 동안 면허정지, 60점이면 60일 동안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게 더 쌓여서 1년 이내로 누적된 벌점이 121점 이상이라면 이때는 면허취소 처분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벌점이 쌓이기만 하는 건 아니고 본인 노력에 따라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그 방법들은 무엇일까요?

 

 

▌착한운전 마일리지

많은 운전자들이 몰라서 못 받고 있는 혜택입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1년 동안 법규 위반과 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전했을 때 마일리지 10점을 주는 제도입니다. 대신 무위반, 무사고의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랬을 때 1년 뒤 10점의 마일리지를 받게 되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면허정지 처분을 받게 될 위험이 생겼을 때 미리 쌓아둔 10점의 마일리지를 활용한다면 10점당 1일만큼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 제도를 신청할 수 있을까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스마트폰 또는 직접 방문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폰 교통민원 24앱을 다운로드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만약 이 방법이 어렵다면 다른 방법도 있습니다. 전국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면허증을 들고 가시면 얼마든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쌓인 마일리지는 사용하지 않는 이상 소멸되지 않고 계속 쌓이게 됩니다. 1년이 지난 뒤에는 재서약을 통해 계속해서 마일리지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약실천기간 중에 교통사고를 유발하거나 교통법규를 위반한 경우에는 어떻게 될까요? 그동안 지켜온 날짜는 소멸되고 그다음 날부터 다시 서약해서 새롭게 시작하면 됩니다.

 

 

▌특별 교통안전 교육

벌점 40점 미만의 운전자는 특별 교통안전 교육과정에 있는 벌점감경 교육을 수료하고 교육필증을 경찰서에 제출하면 무려 20점을 감경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40점을 넘겨서 면허정지가 된 사람도 교육을 받으면 정지일수 20일을 차감해 주므로 필요한 분들은 반드시 수강하시는 게 좋습니다.

 

수강신청은 본인명의 휴대폰으로 국번없이 경찰민원상담번호 182번으로 전화하면 됩니다. 참고로 24,000원의 수강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도주차량 신고

무려 벌점 40점을 감경시켜주는 방법입니다. 당연히 기회가 오기도 쉽지 않습니다. 도주차량을 신고하면 됩니다. 인적 피해를 낸 교통사고 뺑소니 차량이나 기타 도주 차량을 신고하거나 직접 검거할 경우 무려 40점의 특혜 점수를 줍니다.

 

오늘은 운전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벌점감경 혜택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런 방법이 굳이 필요 없도록 항상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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