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학 중단 후 군 복무,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
해외 유학 중이던 자녀가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 경우,
제대 후 다시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질문이 자주 나옵니다:
- “F-1 비자가 만료됐는데, 제대 후 다시 받을 수 있나요?”
- “I-20 유효기간이 남아 있다면 지금도 비자 신청이 가능한가요?”
- “비자 인터뷰 시 군복무는 불이익 요인이 될까요?”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군 복무 중 미국 대학을 잠시 중단한 학생이 복학을 위해 F-1 비자를 재신청할 수 있는지,
그리고 I-20 유효기간, 인터뷰 시기, 서류 준비 순서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 1. 현재 상황 정리 – 이런 경우에도 비자 재신청 가능할까?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상황이라면:
- 📘 아들은 미국에서 대학교 1학년까지 마친 후
- 한국에서 군 복무 중 (제대 예정: 2026년 4월)
- 🛂 기존 F-1 비자는 이미 만료
- 📄 현재 소지한 I-20의 유효기간은 2027년 5월까지 남아 있음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재신청 가능합니다.
단, 몇 가지 체크포인트가 필요합니다.
✅ 2. I-20 유효기간만 남아 있으면 바로 비자 신청 가능?
대부분의 경우 YES, 단 “I-20 종류”와 “SEVIS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 I-20가 "Continuing Student"로 발급된 경우
- 복학 예정 학기에 맞춰 학교에서 다시 발급한 I-20가
"CONTINUING STUDENT" 또는 "REINSTATEMENT" 용도라면
곧바로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 SEVIS 번호가 바뀌었는지도 확인해야
- 군 입대 전 SEVIS가 Terminated 되었을 수 있습니다.
- 학교가 새로운 SEVIS 번호로 I-20를 발급했다면
➝ 기존 비자는 무효이며, SEVIS 비용 $350도 다시 납부해야 함
📍 I-20 오른쪽 상단의 N000xxxxxx 번호를 이전과 비교해보세요.
✅ 3. 제대 직후 비자 신청 시기, 언제가 적절할까?
- 미국 대사관 인터뷰는 복학하려는 학기 기준 4~6개월 전부터 예약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 예: 2026년 8월 복학 예정이라면
→ 2026년 3~6월 사이 비자 신청 및 인터뷰 진행 권장
🎯 인터뷰관이 보는 핵심은 “학업 계획이 명확하고, 입국 시기가 가까운가?”입니다.
✅ 4. F-1 비자 재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항목 | 설명 |
✅ 유효한 I-20 원본 | 복학용 I-20로 업데이트되어 있어야 함 |
✅ DS-160 | 새로 작성 필요 |
✅ SEVIS I-901 납부 확인서 | 새 번호일 경우 재납부 필수 |
✅ 미국 내 재학 증명서 or 성적표 | 1학년까지 다녔다는 기록 증빙 |
✅ 군복무 관련 서류 | 제대 후 영문 병적증명서 or 제대확인서 |
✅ 부모 재정서류 | 유학생의 경제적 지원 가능성 증빙 |
💡 특히 제대 직후 인터뷰에서는 "복학 의지 + 군복무 이행"이 신뢰 요소로 작용합니다.

🧠 결론 – I-20와 일정만 맞으면 비자 재신청은 문제없다
군 복무로 인해 유학이 일시 중단되었다고 해도,
제대 후 복학 의사와 학교와의 연결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면
F-1 비자 재신청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단, 다음 세 가지는 꼭 확인해보세요:
- ✔ 현재 I-20가 복학용으로 정확히 발급되었는가
- ✔ SEVIS 번호가 유지되었는가 또는 새로 시작되었는가
- ✔ 복학 학기 기준으로 입국 시기와 인터뷰 시점을 계획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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