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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함께 사시나요? 교포라면 꼭 알아야 할 2025년 부모 부양 세금 공제 완전 정리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세금 공제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미국 시민권은 없지만 부모님도 함께 살고 있는데 혜택이 될까요?”
2025년 기준, 미국과 캐나다는 모두 가족 부양 책임을 지는 납세자에게 세금 공제를 제공합니다.
특히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경우, 또는 생활비를 지원하는 경우에도 소득 수준, 거주 여부, 나이에 따라 다양한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IRS와 캐나다 CRA가 인정하는 부모 부양 공제 항목, 신청 조건, 환급 전략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
1. 미국: 부모 부양 시 세금 혜택 구조
✅ Qualifying Relative (부양가족 공제 조건)
- 적용 가능: 부모, 조부모 포함
- 조건:
- 납세자가 절반 이상의 생활비 지원
- 부모 소득 $4,700 이하 (2025년 기준)
- 부모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거주 외국인일 것
✅ Credit for Other Dependents (ODC)
- 공제 금액: 부모 1인당 $500 공제
- 주의사항: 자녀 공제(CTC)와는 별개, 중복 불가
- 보고서 작성 시: Form 1040, Schedule 3
✅ Medical Expense 공제
- 부모의 의료비를 본인이 냈을 경우, Schedule A에서 공제 가능
- 조건: 전체 AGI의 7.5% 초과 시에만 적용
- 부양가족으로 등록하지 않아도 일부 공제 가능
2. 캐나다: 부모 부양 시 CRA 공제 제도
✅ Eligible Dependant Credit (Line 30400)
- 적용 대상: 부모, 조부모, 시부모, 동거 가족
- 조건:
- 18세 이상, 소득 기준 이하
- 생계를 함께하며 납세자가 주로 부양
- 부모가 별도로 소득 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 유리
✅ Canada Caregiver Credit (CCC)
- 적용 대상: 65세 이상 또는 장애가 있는 가족
- 공제 금액: 최대 $7,999 (2025년 기준, 주마다 차등 있음)
- 신청 시점: 세금 신고 시 자동 계산 포함 (T1 일반 신고서)
✅ 부모 의료비 공제 (Medical Expense Tax Credit)
- 부모 의료비를 자녀가 지불한 경우에도 공제 가능
- 공제율: 연방 최대 15%, 주별 추가 있음
- 합산신고 전략: 소득이 낮은 쪽(자녀 또는 부모)으로 몰아주기 유리
3. 신청 시 유의 사항
미국
항목 | 주의할 점 |
SSN 필요 여부 | 부모님이 ITIN만 있어도 신청 가능 |
외국 거주 부모 적용 가능성 | 일정 조건 하에 가능 (단, Form 8840 등 추가 필요) |
1040 외 Schedule A 활용 | 의료비 지출액이 크다면 적극 활용 |
캐나다
항목 | 주의할 점 |
부양가족 정의 | 동거 여부 + 생활비 지급이 핵심 |
부모 소득 한도 | $15,000 이하일 경우 혜택 최대치 |
의료비 공제 누적 적용 가능 여부 | 12개월간 영수증 모아 다음 해 신청 가능 |
4. 실전 교포 사례
🇺🇸 이현정 (버지니아, 2세대 동거)
“어머니가 시민권자 아니어도 ITIN으로 부양가족 등록했더니 $500 공제 받고, 의료비도 일부 환급됐어요.”
🇨🇦 민지호 (앨버타, 시부모 동거 중)
“CCC랑 Eligible Dependant Credit 다 받아서 1,200불 환급됐어요. 세무사 말로는 거의 극대화된 수준이라 하더라고요.”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단순한 가족의 의미를 넘어서
세금에서도 큰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대입니다.
2025년 현재, 미국과 캐나다 모두 부모 부양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부족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놓치지 마시고,
지금 바로 본인의 가족 상황에 맞게 공제를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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