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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미국 인프라 관련 유망주 TOP 10 – 트럼프 행정부 하의 성장 산업 핵심 정리

티거들 2025. 4. 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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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재집권 이후, 다시 주목받는 ‘인프라 산업’

2025년 현재,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미국의 산업 정책은 규제 완화, 제조업 부흥, 에너지 독립 강화라는 명확한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인프라 부문은 이러한 정책의 중심축으로, 교통·운송·디지털·에너지·통신 인프라를 아우르는 대규모 민간 주도 프로젝트가 속속 진행되고 있죠.

과거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 중심의 공공 지출을 통해 인프라를 이끌었다면, 트럼프 2기 정부는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를 통해 민간 자본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중장기 수익성과 배당이 뚜렷한 인프라 관련 기업들이 다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주가 상승 여력이 높은 종목은 2025년 현재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처로 꼽힙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내 인프라 부문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도 실적과 성장성이 검증된 10개 대표 종목을 소개합니다.


건설현장 또는 중장비가 보이는 산업 인프라

2025년 미국 인프라 투자 핵심 종목 10선


1. Caterpillar Inc. (CAT)

  • 분야: 중장비, 건설장비
  • 포인트: 트럼프 행정부의 건설 프로젝트 활성화에 직접 수혜

Caterpillar는 미국 내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에서 빠지지 않는 핵심 중장비 공급업체입니다. 불도저, 굴삭기, 휠 로더 등 다양한 중장비를 제공하며, 고속도로 및 산업단지 건설 증가로 2025년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8.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글로벌 판매망 확보
  • 장비의 친환경화 진행 중 (탄소 저감 기술 도입)
  • 고배당 정책 유지

2. Vulcan Materials Company (VMC)

  • 분야: 건설 자재 (쇄석, 자갈, 모래)
  • 포인트: 골재 공급을 통한 안정적 매출 구조

도로, 철도, 공항 등 모든 공공 기반시설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골재를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벌컨은 미국 남부와 중부에서 특히 강한 입지를 보이며, 2025년 봄 기준 30개 이상의 신규 프로젝트 납품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전국 300여 개 생산기지 보유
  • 운송 최적화로 단가 경쟁력 확보
  • ESG 기준 맞춘 자재 관리

3. Union Pacific Corp. (UNP)

  • 분야: 철도 물류
  • 포인트: 중서부~서부 화물 연결의 핵심

UNP는 미국 23개 주에 철도망을 보유한 대표적인 운송 인프라 기업입니다. 건설 자재, 에너지, 농산물 운송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며, 특히 트럭 운송 비용 상승ESG 관점에서의 친환경 운송 요구가 맞물려 철도 운송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디지털 운송 기술 도입 (2025년부터 실시간 화물 추적 시스템 구축)
  • 안정적 배당 성향
  • 경기 둔화 대비 방어적 포지션

4. Nucor Corporation (NUE)

  • 분야: 철강
  • 포인트: 미국 최대 철강 생산 기업

고속도로, 교량, 산업단지 등 미국 인프라 핵심 자재인 철강을 공급합니다. 재활용 철강 비중이 높아 환경 규제 리스크에서도 비교적 자유롭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미국 제조업 보호 정책에 힘입어 철강 내수 수요는 여전히 견조합니다.

  • 미국산 철강 중심 정책 수혜
  • 고효율 생산공장 확대 중
  • 2025년 1분기 순이익 YoY +11.5%

5. NextEra Energy Inc. (NEE)

  • 분야: 재생 에너지
  • 포인트: 풍력·태양광 중심의 민간 에너지 기업

친환경 에너지 관련 기업이 트럼프 정부에서 불리할 수 있다는 예상과 달리, NextEra는 자체 수익 모델이 확실한 민간 발전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남동부 및 텍사스 지역에서 대규모 풍력·태양광 설비를 운영하며, 전력 유통망 효율화로 오히려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 중입니다.

  • 배당 + 성장 동시 추구
  • 그리드 현대화 주도
  • 연간 ROE 11% 이상

6. American Tower Corp. (AMT)

  • 분야: 디지털 통신 인프라 (5G 셀타워)
  • 포인트: 통신망 확대의 수혜주

5G 통신 인프라가 본격 확산되며, AMT는 전국의 셀타워 운영을 통해 디지털 연결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통신사와의 장기 임대 계약 구조로, 수익의 90% 이상이 반복적인 캐시플로우로 구성됩니다.

  • 2025년 기준 18만 개 타워 보유
  • 북미 외 글로벌 성장성도 확보
  • 5G 커버리지 확장 수혜 예상

7. Brookfield Infrastructure Partners (BIP)

  • 분야: 종합 인프라 투자 (리츠 구조)
  • 포인트: 분산화된 포트폴리오

에너지, 운송, 통신, 데이터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있어 안정성이 뛰어납니다. 분기 배당 수익률 약 5.2% 수준으로 고배당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 유리합니다.

  • 글로벌 인프라 자산 다수 보유
  • 트럼프 정부의 민간투자 확대 수혜
  • 장기계약 기반 수익 구조

8. Quanta Services (PWR)

  • 분야: 전력망 건설·유지 보수
  • 포인트: 전력 인프라 현대화의 핵심

기존 전력망의 노후화 문제가 부각되면서, Quanta는 미국 전력망 재구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중입니다. 특히 남부·서부 지역의 극단적 기후 대응 기술 도입과 함께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2025년 기준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수주 잇따름
  • 고마진 유지보수 사업 확대
  • 고용 증가세 지속 중

9. Enbridge Inc. (ENB)

  • 분야: 에너지 수송 (파이프라인)
  • 포인트: 전통 에너지 기반 인프라의 강자

북미 최대의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운영사로,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독립 기조에 발맞춰 에너지 수송망 확충에서 핵심 역할을 합니다. 동시에 풍력·태양광 사업에도 투자를 지속 중입니다.

  • 안정적인 배당 수익률(6%대)
  • 미국·캐나다 양국 사업 구조
  • 2025년 CAPEX 증가

10. Fluor Corporation (FLR)

  • 분야: EPC 종합 엔지니어링
  • 포인트: 인프라 프로젝트 전체 관리를 담당

플루어는 정부 및 민간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의 설계, 조달, 시공 전 과정을 맡는 종합 EPC 기업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민간투자 유도를 위해 PPP(민관 협력 사업) 방식의 인프라 발주 확대를 예고했으며, 이에 따른 수혜가 예상됩니다.

  • 방위산업 프로젝트 비중 증가
  • 고부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 多
  • 글로벌 EPC 시장 점유율 상위권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전략 섹터

2025년 현재 미국의 인프라 산업은 ‘정책’보다는 ‘시장 기반 수요’에 더 가깝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규제 완화, 세제 인센티브, 민간 자본 유입 유도라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키우고 있으며, 이는 곧 현금흐름 중심 기업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뜻합니다.

지금 소개한 10개 기업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미국 인프라의 근간을 담당하고 있으며, 2025년 이후 최소 5년 이상 지속적인 수요와 실적 성장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특히 배당 기반의 리츠형 종목(AMT, BIP, ENB)과, 실물 자산 기반의 중장비·자재기업(CAT, VMC)은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핵심으로 고려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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