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 인터뷰 날, 이름 띄어쓰기 하나 때문에 집으로 돌아갔어요”
“비자 인터뷰 하루 전까지는 아무 문제 없었어요. 그런데 접수창구에서 한마디 들었죠. ‘이름이 여권과 다릅니다. DS-160을 새로 작성하셔야겠네요.’” 이건 실제로 제 지인인 한 학생 부모님의 이야기입니다.
DS-160을 직접 작성하다가 이름 띄어쓰기를 잘못해서 인터뷰 날 그냥 돌아왔다고 합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업무상 비자 발급이 필요한 비즈니스맨이라면, 이 글에서 다룰 내용을 절대로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왜 이름 띄어쓰기 하나가 문제될까요?
DS-160은 단순 온라인 신청서가 아닙니다. 미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저장하는 비자 신청자의 최초 신원정보입니다. 여기서 여권 이름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시스템 상에서는 “다른 사람”으로 인식됩니다.
실수 유형 | 실제 결과 |
띄어쓰기 누락 | 인터뷰 접수 거절, DS-160 재작성 |
철자 오타 (예: SEONGYUN → SEONGYOON) | 비자 발급 거부 또는 지연 |
성/이름 순서 반전 | I-20, SEVIS와 불일치 → 유학 서류 무효 가능성 |
기존 비자와 표기 불일치 | 입국 심사 시 CBP 지연 또는 입국 불가 |
❓실제로 어떤 실수가 가장 많을까요?
1. 여권과 띄어쓰기 다름
- 여권 표기: KIM JI WON
- DS-160 입력: KIMJIWON 또는 KIM JIWON(중간 공백 2칸)
✅ 결과: 입력 정보 불일치로 시스템 등록 불가 → 인터뷰 날 접수 불가, 일정 재조정
📌 공백 하나도 전산상 이름 오기록으로 처리됩니다.
2. 철자 다르게 입력
- 여권: JEONG SEONGYOON
- DS-160: JUNG SUNGYOON
✅ 결과: SEVIS 번호 매칭 실패, I-20와 연동 오류 발생 → F-1 비자 심사 중 보류 또는 거부
💡 유학원 자동입력 시스템에 이전에 입력된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면 이런 실수 많이 발생합니다.
3. 대소문자 구분 실수
- 대부분 대소문자 구분이 의미 없다고 생각하지만, 서류상 혼동의 여지가 생기면 심사 지연 사유가 됩니다. → 특히 I-20, 비자 스티커, SSN 등록 시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 모든 영문 이름은 여권 기준 대문자 그대로 작성이 원칙입니다.
🎯 실제 사례: 유학 설명회에서 있었던 일
2024년 겨울, 서울에서 열린 한 유학 설명회에서 한 어머니가 손을 들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이 이름이 여권에는 ‘PARK SEO JUN’인데 DS-160에는 ‘SEOJUN PARK’로 작성됐어요. 인터뷰 해도 되나요?”
대사관 연사자의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다시 쓰셔야 합니다. 인터뷰 가능하더라도 비자는 거절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단순한 실수가 5~6개월 유학 일정 전체를 망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그때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 DS-160 이름 작성 시 체크리스트
체크 항목 | 설명 |
여권 영문명과 완전 일치 | 공백, 철자, 순서, 대소문자까지 동일해야 함 |
기존 미국 비자와 동일한 표기 | 과거 비자 보유자일 경우 일치 확인 필요 |
유학원 자동 입력 확인 | 예전 이름 입력된 경우 직접 수정해야 함 |
띄어쓰기 수동 입력 | Ctrl+F로 공백 확인 필요 (특히 끝부분) |
대사관 제출 전 PDF 저장본 확인 | 제출 전 최종 인쇄 후 1:1 대조 필수 |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이름 띄어쓰기 하나 잘못됐다고 진짜 비자 못 받나요?
→ 네, 인터뷰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고, 비자 거절될 수도 있습니다.
Q2. 이름을 잘못 넣은 DS-160, 수정 가능한가요?
→ 제출 후에는 수정 불가. 처음부터 새 DS-160을 작성해야 합니다.
Q3. 이전에 발급받은 비자와 이름 표기가 다르면요?
→ 과거 비자와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입국 심사에서 이중기록이 생성될 수 있습니다.
🔚 결론: DS-160은 단순 신청서가 아닙니다. 미국 입국 운명을 결정하는 서류입니다.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 또는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라면, DS-160을 작성할 때 절대로 이름 철자·띄어쓰기·대소문자를 소홀히 해선 안 됩니다. 한 글자, 하나의 띄어쓰기로 인해 인터뷰 취소, 비자 거부, 입국 거절까지 실제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 반드시 여권과 정확히 일치하는 이름을 사용하세요.
📍 그리고 불안하다면, 유학원이나 미국 비자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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